바지락볶음
잘나가는 술안주 맛 재현 레시피
야채를 기름에 볶아 향을 낸 뒤 바지락과 굴소스·미림으로 마무리하는 술집 안주입니다. 미림 300g이 들어가는 독특한 배합 — 조개의 짠맛을 단맛과 술향이 둥글게 받쳐줍니다.
- 분량
- 대량 (바지락 10kg)가정용은 바지락 1kg 기준으로 1/10 축소
- 조리 시간
- 15분
- 밑작업
- 4시간해감 3~4시간 포함
- 난이도
- 쉬움

밑작업
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.
1
해감 3~4시간봉지바지락은 물에 씻기만 하면 되고, 생물은 바락바락 씻어 체에 밭친 후 소금물에 담가 신문지나 검은 비닐을 덮어 어둡고 서늘한 곳에 3~4시간 해감합니다. 어둡게 해야 조개가 입을 열고 모래를 뱉습니다.
2
야채 손질대파·양파는 잘게 썰고, 마늘은 다지고, 청양고추·홍고추는 송송 썹니다. 잘게 썰어야 기름에 향이 빨리 우러납니다.
조리 순서
야채 향 → 바지락 → 뚜껑 → 입 벌어지면 간. 입 벌어진 뒤엔 오래 끓이지 않습니다.
-
야채 볶아 향 내기
대형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·다진마늘·청양고추·양파를 넣고 볶습니다.
TIP기름에 야채 향을 충분히 입히는 게 첫 단계입니다. 파기름 만들듯 볶으세요. -
향 오르면 바지락 투입
야채가 익으며 향이 코끝에 올라오면 바지락을 넣고 뒤적이며 볶습니다. 껍데기에 기름이 고루 묻으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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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소스와 물 넣기
굴소스와 물 1.5L를 넣고 한 번 크게 섞어 바닥의 양념을 풀어 줍니다.
-
뚜껑 덮고 찌듯 익히기
뚜껑을 덮어 김이 오르게 두고 익힙니다.
TIP찜에 가까운 방식이라 조개가 골고루 입을 엽니다. 뚜껑을 자주 열면 온도가 떨어져 오래 걸립니다. -
입 벌어지면 간 마무리
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후춧가루·미림·미원을 넣고 섞습니다. 입이 벌어진 순간이 익은 신호입니다.
TIP입 벌어진 뒤 오래 끓이면 살이 쪼그라듭니다. 간만 섞이면 바로 불을 끄세요. -
국물째 담아내기
조개와 야채를 국물과 함께 넉넉히 담아 냅니다. 국물이 이 요리의 절반입니다.
알아두면 좋은 것
입 안 연 조개
다 익어도 입을 안 여는 조개는 죽은 것이니 골라내세요. 국물 맛을 해칩니다.
미림 대 굴소스는 2 : 1
미림 300g에 굴소스 150g — 단맛·술향과 감칠맛의 비율입니다. 굴소스를 늘리면 짠맛이 앞서니 이 선을 지키는 편이 좋습니다.
국물 활용
남은 국물에 칼국수나 소면을 넣으면 바지락칼국수가 됩니다. 마지막에 버터 한 조각을 녹이면 감바스풍 안주로도 변신합니다.
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