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동 겉절이
업소용 맛 재현 레시피
달큰한 봄동을 절이지 않고 바로 무치는 초봄 한정 반찬입니다. 멸치액젓·진간장 20g씩에 매실청 10g — 양념이 가볍기 때문에 봄동 자체의 단맛이 주인공으로 남습니다.
- 분량
- 봄동 450g 분량
- 조리 시간
- 5분
- 밑작업
- 10분
- 난이도
- 쉬움

밑작업
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.
1
봄동 손질봄동은 한 장씩 떼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뺍니다. 물기를 확실히 빼야 양념이 잘 배고 숨이 덜 죽습니다.
2
양념 재료 계량양념 재료를 미리 계량해 둡니다. 무침은 1분 승부라 중간에 손이 멈추면 그 사이 봄동에서 물이 나옵니다.
조리 순서
절임 없음, 무침 1분. 봄동의 단맛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기술입니다.
-
먹기 좋게 썰기
씻은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. 큰 겉잎은 결을 따라 가르면 젓가락에 걸리지 않습니다.
-
양념장 만들기
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.
TIP물엿·매실청이 바닥에 가라앉기 쉽습니다. 고춧가루가 촉촉하게 젖을 때까지 섞으세요. -
농도 확인
양념장이 주르륵 흐르지 않고 숟가락에서 천천히 떨어지면 맞는 농도입니다. 너무 되면 액젓을 몇 방울만 더하세요.
-
양념 붓고 살살 버무리기
물기 뺀 봄동에 양념장을 부어 손으로 가볍게 버무립니다.
TIP누르듯 무치면 물이 나옵니다. 들어올리듯 살살 — 먹기 직전에 무치는 것이 최선입니다. -
간 보기
잎 하나를 맛봅니다. 봄동의 단맛이 먼저 오고 뒤에 액젓의 감칠맛이 따라오면 성공입니다.
TIP짜게 느껴져도 양념을 씻어내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. 처음부터 양념장을 조금 남겨 두고 무치는 것이 안전합니다. -
바로 상에 올리기
무친 즉시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 냅니다. 시간이 지나면 숨이 죽고 물이 고이니 미리 무쳐 두지 마세요.
알아두면 좋은 것
봄동의 계절
1~3월의 봄동이 가장 답니다. 철이 지나면 알배추 겉절이로 같은 양념이 통합니다.
간은 액젓 대 간장 1 : 1
멸치액젓 20g과 진간장 20g을 반씩 씁니다. 액젓만 쓰면 비린 기가 남고 간장만 쓰면 밋밋합니다. 기본 배합엔 참기름이 없어 깔끔한데, 고소함을 원하면 낼 때 반 술만 두르세요.
굴 한 줌
겨울 끝 봄 초입이라면 생굴을 넣어 굴봄동겉절이로 — 술상이 완성됩니다.
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