훈제연어 베이글 샌드위치
크림치즈에 대파를 넣는 순간 이 샌드위치는 뉴욕식 브런치가 됩니다. 관건은 온도입니다 — 크림치즈는 실온에 20분 두어야 대파가 부드럽게 섞이고, 구운 베이글은 열기를 식혀야 발라 놓은 크림치즈가 녹아 흘러내리지 않습니다.
- 분량
- 2인분베이글 2개 기준
- 조리 시간
- 30분
- 난이도
- 보통

밑작업
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.
조리 순서
크림치즈 → 재료 손질 → 굽기 → 조립. 뜨거울 때 바르지 않는 게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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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림치즈 실온에 20분 두기
냉장 보관한 크림치즈를 미리 꺼내 실온에 20분 정도 둡니다.
TIP이 20분이 크림치즈의 식감을 결정합니다. 급하다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분리돼 되돌릴 수 없습니다. -
크림치즈에 다진 대파 2큰술 넣기
말랑해진 크림치즈에 다진 대파 2큰술을 넣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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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·소금·후추 넣고 골고루 섞기
꿀과 소금, 후추를 넣고 대파가 고르게 퍼지도록 잘 섞어 대파 크림치즈를 완성합니다.
TIP꿀은 단맛보다 대파의 알싸함을 눌러 주는 역할입니다. 조금만 넣어도 맛이 둥글어집니다. -
훈제연어 물기 닦고 소금·후추
훈제연어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한 번 제거한 뒤 후추를 조금, 소금을 한 꼬집 뿌려 둡니다.
TIP물기를 닦아야 맛이 깔끔합니다. 그대로 쓰면 빵이 금방 눅눅해집니다. -
베이글은 빵칼로 절반 가르기
통밀베이글은 빵칼로 옆면을 따라 절반으로 자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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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프라이어 200℃에 6분
자른 베이글을 에어프라이어 200℃에서 6분 굽습니다.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도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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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르스름해지면 바로 꺼내기
너무 오래 구우면 딱딱해집니다. 노르스름한 색이 돌면 바로 꺼냅니다.
TIP통밀베이글은 흰 베이글보다 빨리 마릅니다. 색이 진해지기 전에 꺼내는 편이 안전합니다. -
얇게 썬 양파 찬물에 10분
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빼고 준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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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기 식힌 베이글에 크림치즈 바르기
베이글의 열기가 완전히 식으면 양쪽 단면에 대파 크림치즈를 듬뿍 바릅니다.
TIP뜨거울 때 바르면 크림치즈가 녹아 흘러내려 층이 사라집니다. 만져서 미지근할 때가 기준입니다. -
연어·양파 올리고 덮어 반으로 자르기
크림치즈 위에 훈제연어를 소복이 올리고 양파를 토핑한 뒤 후추를 살짝 뿌려 빵을 덮습니다. 유산지나 랩으로 감싸 반으로 자르면 먹기 좋습니다.
TIP감싸서 자르면 속재료가 밀려 나오지 않습니다. 자른 단면도 훨씬 깔끔합니다.
알아두면 좋은 것
이 비율이면 대파 향이 나되 연어를 가리지 않습니다. 대파를 더 넣으면 알싸함이 앞서고, 줄이면 그냥 크림치즈 샌드위치가 됩니다.
훈제연어는 조리 없이 그대로 쓰는 재료라 여름철 브런치로 부담이 없습니다. 남으면 냉장 보관하고 그날 안에 쓰세요.
흰 베이글보다 씹는 맛이 있고 담백해서 크림치즈와 연어의 짭조름함을 받쳐 줍니다. 단맛이 있는 빵은 이 조합과 부딪힙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