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상도 소고기국밥
업소용 맛 재현 레시피
사태를 2시간 삶아 결대로 찢고, 그 육수에 고춧가루·마늘·생강만으로 간하는 경상도식입니다. 콩나물과 숙주를 반반 넣는 것, 고기를 국물보다 아끼지 않는 것 — 장터국밥의 인심까지가 레시피입니다.
- 분량
- 약 20인분 (대량)1인분: 고기 250g + 육수 750g
- 조리 시간
- 2시간 30분
- 밑작업
- 30분
- 난이도
- 보통

밑작업
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.
1
핏물 빼기사태·양지는 찬물에 1시간 담가 핏물을 빼야 국물이 맑고 잡내가 없습니다.
2
나물 데치기콩나물과 숙주는 끓는 물에 1~2분만 데쳐 찬물에 헹굽니다. 국물에 넣을 것이라 살짝만 익힙니다.
3
가정용 축소전체를 1/5로 줄이면 사태 600g, 물 3L — 4인 가족 기준이 됩니다.
조리 순서
육수 내기 반나절, 말아내기 1분. 국밥집의 하루가 이 순서입니다.
-
고기 삶기
물을 끓여 소고기를 넣고 중불로 2시간 삶습니다.
TIP중불 2시간이 기준이지만 젓가락이 부드럽게 들어가면 된 것입니다. 압력솥이면 40분으로 단축됩니다. -
결대로 썰기
고기가 익으면 건져서 결대로 썹니다.
-
기름 거르기
육수는 체에 걸러 기름을 제거합니다.
TIP기름을 걷어야 고춧가루가 국물에 곱게 풀립니다. 식혀서 굳은 기름을 걷으면 더 깔끔합니다. -
양념 풀기
육수에 고운고춧가루, 다진마늘, 다진생강을 넣어 끓이고, 나머지 양념으로 간을 합니다.
-
말아내기
뜨거운 사발에 삶은 소고기 250g, 데친 콩나물 50g, 숙주 50g을 넣고 육수 750g을 부은 뒤 대파·실고추·깨를 올립니다.
TIP뚝배기를 미리 데워 두면 국밥이 끝까지 뜨겁습니다. 경상도식은 '펄펄 끓는 채로' 나가는 것이 정석입니다.
알아두면 좋은 것
사태 + 양지 조합
사태는 결이 살아 씹는 맛을, 양지는 국물의 기름진 감칠맛을 냅니다. 양지 비율을 늘리면 더 진해집니다.
따로국밥으로
밥을 말지 않고 따로 내면 대구식 따로국밥이 됩니다. 밥을 말아 한소끔 끓이면 토렴한 맛이 납니다.
실고추 고명
실고추 약간이 장터국밥의 얼굴입니다. 없으면 홍고추 채로 대신하세요.
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