육회 비빔밥
양념 반, 참기름 4T · 집에서 내는 맛집 한 그릇
육회 비빔밥의 실패는 대부분 양념을 한 번에 다 넣어서 생깁니다. 양념장을 만들어 절반만 고기에 무치고, 나머지는 비비면서 맛을 보며 더합니다. 그리고 참기름은 아끼면 안 됩니다 — 고소함이 육회의 비린 끝맛을 덮어 주는 재료라서 그렇습니다.
- 분량
- 2인분육회용 소고기 200g 기준
- 조리 시간
- 20분
- 난이도
- 쉬움

밑작업
불 켜기 전에 끝내 두면 조리가 끊기지 않습니다.
1
핏물부터 닦아냅니다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빼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고기에 붙습니다. 생으로 먹는 요리라 이 과정이 맛과 냄새를 동시에 좌우합니다.
2
양념은 절반만 쓸 각오로만든 양을 다 넣지 않습니다. 절반은 고기에, 나머지는 비비면서 맛을 보며 더하는 용도입니다.
조리 순서
고기에 절반, 비빌 때 나머지. 양념은 나눠 넣습니다.
-
소고기 핏물 제거
육회용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꼼꼼히 제거합니다.
TIP핏물이 남으면 양념이 물처럼 흘러내리고 특유의 비린내도 남습니다. -
양념장 재료 모두 섞기
고추장 2T, 고춧가루 1T, 간장 1T, 설탕 1/2T, 올리고당 1/2T, 다진마늘 1/2T,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.
TIP고추장이 뭉친 채로 남으면 고기에 고르게 붙지 않습니다. 덩어리가 풀릴 때까지 저으세요. -
고기에 양념 절반만 넣고 젓가락으로
소고기에 만들어 둔 양념장의 절반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무칩니다.
TIP손으로 주무르면 체온에 고기가 물러집니다. 젓가락으로 결을 세워 가며 버무리세요. -
상추·깻잎·양배추 송송 썰기
상추, 깻잎, 양배추는 씻어 물기를 털고 송송 썰어 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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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릇에 야채·고기·밥 담기
그릇에 썬 야채를 깔고 그 위에 양념한 소고기와 밥을 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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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기름 4T·김가루·깨소금 넣기
남은 양념을 취향껏 넣고 김가루, 깨소금, 참기름 4T를 넣습니다.
TIP참기름을 아끼면 맛이 납작해집니다. 2인분에 4T는 많아 보여도 이 요리에서는 기준선입니다. -
맛을 보며 비비기
전체를 고르게 비비고, 한 입 먹어 본 뒤 남은 양념을 조금씩 더해 간을 맞춥니다.
알아두면 좋은 것
양념은 절반씩 두 번
한 번에 다 넣으면 짜진 뒤에는 되돌릴 방법이 밥을 더 넣는 것뿐입니다. 절반으로 시작해 맛을 보며 더하세요.
참기름 4T가 비린 끝맛을 덮습니다
고소한 기름이 생고기 특유의 뒷맛을 눌러 줍니다. 참기름 양을 줄이면 양념을 아무리 늘려도 그 맛이 남습니다.
야채는 물기를 완전히 털고
물기가 남으면 비비는 동안 양념이 묽어지고 밥이 질척해집니다. 씻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쓰세요.
본 레시피는 맛 재현 레시피로 실제 레시피와 차이가 있습니다.